RAID( Redundant Array of Independent Disks or Redundant Array of Inexpensive Disks )
여러개의 하드디스크(HDD)에 일부 중복 데이터를 나누어 저장하는 기술.
현재 대형 스토리지 및 소호 스토리지에도 RAID가 사용 할 정도로 많이 대중화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RAID 기술은 사용하기에는 비용이 많이 발생한다.
이유는, RAID를 사용하기 위해서 RAID를 지원하는 장치(하드웨어 혹은 소프트웨어)와 여러개의 HDD가 필요하긴 때문이다. RAID 레벨은 여러가지가 존재하지만,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는 레벨에 대해서 정리를 하고자 한다.
*RAID 구성시에는 가급적 같은 모델, 동일한 펌웨어를 사용 한 HDD로 구성하는것이 바람직하다.
*하드웨어 RAID의 경우 OS에서 단일 볼륨으로 보임.
*소프트웨어 RAID의 경우 일반적으로 OS상에서 RAID를 구성.
1. RAID 0 (Striping)
RAID 0 레벨은 여러개의 HDD 전체에 같은 데이터를 나누어서 저장하는 방식이다. 아래 그림을 참고한다,
하나의 데이터를 나누어서 저장한다. 2라는 데이터가 있을 때 HDD 두개를 사용한 RAID 0을 예로들면, 데이터를 나누어서 한곳에 1 다른 한곳에 1의 데이터를 저장한다.
사용할 때는 두개의 데이터를 합쳐야 사용이 가능하다. HDD를 여러개 10개 혹은 20개를 사용한다 가정하면, 그 숫자만큼 데이터가 나뉘는 것이다. A라는 데이터를 10개의 RAID 0 볼륨에 저장하면, 각각 HDD에 A/10 개의 데이터가 저장된다. 하지만 이에 따라 1개의 HDD가 고장날 경우 모든 데이터가 손실된다.
최소 구성 갯수는 2개
RAID 0의 장점은 HDD 전체 용량 사용 가능( 2TB * 10개의 RAID 0 = 총 20TB의 데이터 공간 사용 가능 )
그만큼 저장하거나 불러올 때 1개의 HDD보다 복수개의 HDD를 사용하기 때문에 IO의 속도가 향상된다.
속도 향상은 HDD의 N개 만큼 향상.
단점은 위에 언급한 대로 1개의 HDD가 고장날 경우 모든 데이터가 손실된다.
2. RAID 1 ( Mirroring )
RAID 1 레벨은 2개의 HDD에 동일한 데이터를 저장하는 방식이다.
하나의 데이터를 이중 저장한다. RAID 0은 나누어서 저장하지만, RAID 1은 이중으로 저장한다. 데이터의 안정성을 위해서 존재하는 레벨이다. 데이터를 이중보관 하기 때문에 전체 HDD의 절반용량 밖에 사용하지 못한다. 하지만, RAID 1은 2개의 HDD로만 구성이 가능하기 때문에 1개의 HDD 용량만큼 사용이 가능하다. 현재 RAID1을 사용하는 경우는 대부분 OS 영역으로 사용한다.
구성 갯수는 2개.
1개의 HDD가 고장나더라도 남아있는 1개의 HDD로 데이터를 보존한다. HDD 불량 발생 시 불량 HDD 제거 후 새 HDD를 장착하여 Rebuild 라는 작업을 하게 된다. 새 HDD에는 RAID에 대한 정보가 없기 때문에 기존 HDD를 가지고 새 HDD에 RAID에 대한 정보 값 및 데이터를 이전 HDD처럼 동일하게 만든다. Rebuild 작업이 끝나면 원래 처럼 이중으로 데이터를 보관하게 된다.
*Build / Rebuild
RAID 구성 시 처음은 Build를 구성한다고 하며, 사용 중 장애 발생으로 재 구성하는 것을 Rebuild 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