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ID( Redundant Array of Independent Disks or Redundant Array of Inexpensive Disks )
여러개의 하드디스크(HDD)에 일부 중복 데이터를 나누어 저장하는 기술.
현재 대형 스토리지 및 소호 스토리지에도 RAID가 사용 할 정도로 많이 대중화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RAID 기술은 사용하기에는 비용이 많이 발생한다.
이유는, RAID를 사용하기 위해서 RAID를 지원하는 장치(하드웨어 혹은 소프트웨어)와 여러개의 HDD가 필요하긴 때문이다. RAID 레벨은 여러가지가 존재하지만,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는 레벨에 대해서 정리를 하고자 한다.
*RAID 구성시에는 가급적 같은 모델, 동일한 펌웨어를 사용 한 HDD로 구성하는것이 바람직하다.
*하드웨어 RAID의 경우 OS에서 단일 볼륨으로 보임.
*소프트웨어 RAID의 경우 일반적으로 OS상에서 RAID를 구성.
3. RAID 5
레이드 5 레벨은 여러개의 HDD에 동일한 데이터를 나누어서 기록하되, 1개의 HDD에 데이터의 정보값을 기록한다. 1개의 데이터 정보값은 패리티 정보라고 한다. 아래 그림에서와 같이 패리티 데이터는 전체 HDD에 나누어서 저장이 된다. 1개의 HDD가 물리적으로 장애가 생기더라도 데이터를 보존하기 위함이다.
레이드 5 레벨은 패리티 정보가 기록되는 스트라이핑 레벨이다. 레이드 6레벨은 2개의 패리티 정보가 기록이 된다.
데이터가 저장이 될 때마다, 패리티 정보를 기록하게 되기 때문에 실제 가용용량( 실제 사용용량 )은 HDD의 N - 1 개의 용량을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1TB HDD 24개의 RAID 5 레벨의 볼륨은 23TB의 용량을 가진 볼륨이 생성이 된다. 장점은 여러개의 HDD를 스트라이핑으로 묶는 방식이기 때문에 어찌되었건 개별적으로 쓰는것 보다 IO의 성능향상이 있다. 성능향상은 스트라이핑 - 1개 HDD의 속도라고 보면 되겠다.(대략적인 이론으로) 정확하게는 물론, 패리티를 계산하여서 기록하여야 하기 때문에 약간 더 느리다. 당연히 스트라이핑 보다는 느릴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실제 성능을 비교 해 보면, RAID 0 레벨이나 5 레벨의 성능차이가 그다지 크지 않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데이터를 보존하고, 성능도 향상할 수 있는 적합한 레이드 레벨이라고 볼 수 있다.
최소 HDD 구성 갯수는 3개이다.
현재 작은 회사나 소규모 기업, 개인들은 RAID 5를 많이 사용한다.
대규모의 회사는 RAID 6나 그 이상의 레벨을 많이 사용한다.
물론 DATA의 가치가 중요할수록, 데이터 보존능력이 뛰어나야 하기 때문에 그만큼 더 비용이 많이 들고,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은 줄어든다. 이런 레벨들은 레이드 10, 레이드 50, 레이드 60 등등이 있다.